국제항해선박은 무장해적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자체적인 비살상 보호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. 국내 대형조선소에서도 피랍에 대비해 여러 가지 시스템을 구비하여 선박 설계 단계에서부터 적용하고 있으며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방어 도구인 엘라드(LRAD™)시스템은 고출력의 특수음파를 발사하여 공격방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.

고출력의 음파에 노출된 선박은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지고 스스로 귀를 보호하지 않은 노출된 대상은 구토나 어지러움이 유발되어 공격력을 잃게 됩니다. 무장공격을 비무장인 상태로 방어할 수 있는 최선의 도구인 것입니다.

또한 선박의 탐지장비와 연동하여 감지된 위치에 자동으로 음파조준하고 영상분석과 함께 항해정보분석을 통한 최적 대응 시스템이 구현되고 있습니다.

대한민국 해군 청해 부대에서도 2009년 소말리아 해적 퇴치 및 해상 경고방송용으로, 엘라드(LRAD™)시스템을 적용시켜 2011년“아덴만 여명 작전”에 사용되어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.

엘라드(LRAD™)시스템은 AHD(Acoustic Hailing Device) 분야에서 압도적인 출력 및 명료성으로 세계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방성 요구 규격(MIL-STD)을 모두 충족할 뿐만 아니라 바다, 산, 사막 등의 가혹한 환경(온도, 먼지, 비바람, 염수, 충격, 진동 등)에 장기간 노출된 상태에서도 내구성을 보장하고 있습니다.


해상 · 선박보안 적용 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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